Symphony No.8 `Unfinished` D 759 교향곡 제8번「미완성」- 1. Allegro moderato 이 제8번 교향곡에 "미완성"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는 일반적인 4개의 악장 구성이 아니라 전체가 2개의 악장으로 끝났기 때문이다. 왜 2개의 악장만으로 끝내고 말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
Moment musical No.3 (D.780-3) 슈베르트 : 악흥의 순간 제3번 낭만파 음악의 특징 중의 하나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소품들. 슈베르트는 악상이 떠오를 때마다 그때그때 소품 형식으로 작곡해 두었고 이런 작품 6곡을 한 데 모아 "악흥의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출판했다. (멘델스존은 "무언가" 라는 이름으로 슈만은 "노벨네떼"라는 이름으로 발표) |
Military march for piano duet (Op.51-1) 슈베르트 : 군대행진곡 제1번 1822년(22세) 무렵 3곡으로 이루어진 연탄곡(連彈曲)을 만들었는데 (Op.51, D.733) (연탄곡 連彈曲 : 한 대의 건반 악기를 두 사람이 함께 연주하는 곡) 이 3곡 전체를 《군대행진곡》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론 이 3곡 중 제1곡 D장조(알레그로 비바체 4/4박자)를 《군대행진곡》이라고 부른다. 오스트리아 왕실 군대를 위해 쓰여진 작품이며 군대의 나팔이나 북소리를 모방하여 악상(樂想)이 씩씩하고 화려하며 왕실 군대의 용맹함을 나타내고 있다. 관현악용 편곡으로도 자주 연주된다. |
Piano Quintet `The Trout(Die Forelle)` D 667 슈베르트 : 가곡 - 송어 슈베르트 : 피아노 5중주「송어」- 제4악장 이 곡에 "송어"라는 제목이 붙은 이유는 제4악장의 선율(주제와 4개의 변주)이 자신의 가곡 "송어"와 같기 때문이다. * 강물 위의 숭어? * 송어는 민물고기, 숭어는 바닷고기!. 슈베르트가 작곡한 송어는 물고기! 그런데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이 이 곡을 '숭어'라고 노래불렀다. 트윈폴리오 : 숭어 (윤형주-송창식-김세환) "거울 같은 강물 위에 숭어가 뛰노네" 한편 일반적으로 피아노 5중주는 현악4중주에 피아노가 추가되는데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는 바이올린을 하나 빼고, 더블베이스를 추가했다. (현악4중주 : 바이올린 2대, 비올라, 첼로) |
Ave Maria D 839 슈베르트 : 아베 마리아 원래의 제목은 "엘렌의 3번째 노래"(Ellens dritter Gesang). 슈베르트는 1825년에 영국의 월터 스콧의 서사시, "호수의 여인 (Lady on the Lake)"을 독일어로 번역하여 7곡의 가곡으로 완성했다. 엘렌은 그 서사시에 나오는 소녀로서 호수의 바위 위에서 성모 마리아를 향해 아버지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빈다. ----------------------------------- Ave Maria! Jungfrau mild, 아베 마리아! 융프라우 밀트 (성 마리아! 자비로우신 동정녀여) Erhöre einer Jungfrau Flehen, 에어회레 아이너 융프라우 플레엔 (동정녀여 간청을 들어주소서.) Aus diesem Felsen starr und wild 아우스 디젬 펠진 슈타르 운트 빌트 (험하고 거친 이 바위에서) Soll mein Gebet zu dir hinwehen. 졸 마인 게베트 쑤 디어 힌베엔 (당신에게 기도로 간청합니다.) Wir schlafen sicher bis zum Morgen, 비어 슐라펜 직허 비스 쑴 모르겐 (아침까지 우리의 잠자리를 지켜주소서,) Ob Menschen noch so grausam sind. 옵 멘쉔 녹흐 조 그라우잠 진트 (사람들이 여전히 괴로울지라도!) O Jungfrau, sieh der Jungfrau Sorgen, 오 융프라우, 지에 데어 융프라우 조르겐 (오 동정녀여, 보라 동정녀의 보살핌을, O Mutter, hör ein bittend Kind! 오 무터, 회어 아인 비펜트 킨트! (오 성모여, 아이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Ave Maria! 아베 마리아! (성 마리아여!) -------------------------------------------- Ave Maria! Unbefleckt! 아베 마리아! 운베플렉크트! (성 마리아, 순결하신 분이여!) Wenn wir auf diesen Fels hinsinken 벤 비어 아우프 디젠 펠스 힌진켄 (우리가 이 세상에서 빠질지라도) Zum Schlaf, und uns dein Schutz bedeckt 쑴 슐라프, 운트 운스 다인 슈츠 베데크트 (잠잘때, 당신의 보호가 우리에게 임한다면) Wird weich der harte Fels uns dünken. 비르트 바이히 데어 하르테 펠스 운스 뒨켄 (우리에게 이 험한 바위가 부드럽게 되리니.) Du lächelst, Rosendüfte wehen 두 레헬스트, 로젠뒤프테 베엔 (당신이 미소짓고, 장미향이 퍼지며) In dieser dumpfen Felsenkluft, 인 디저 둠펜 펠젠클루프트 (이 암울한 바위틈 속에서) O Mutter, höre Kindes Flehen, 오 무터, 회어 킨네스 플레엔, (성모여, 아이의 간구를 들어주소서) O Jungfrau, eine Jungfrau ruft! 오 융프라우, 아이네 융프라우 루프트! (오 동정녀여, 한 소녀가 동정녀를 부르네!) Ave Maria! 아베 마리아! (성 마리아!) -------------------------------------------- Ave Maria! Reine Magd! 아베 마리아! 라이네 마크트! (성 마리아! 정결하신 동정녀여.) Der Erde und der Luft Dämonen, 데어 에르테 운트 데어 루프트 데모넨 (땅과 하늘의 사악한 마귀들이) Von deines Auges Huld verjagt, 폰 다이네스 아우게스 훌트 페어야크트 (당신의 눈에서 은혜를 빼앗지만) Sie können hier nicht bei uns wohnen, 지 쾬텐 히어 닉히트 바이 운스 보넨 (그들은 여기 우리와 함께 하지 못하리니) Wir woll'n uns still dem Schicksal beugen, 비어 볼렌 운스 슈틸 뎀 쉬크잘 버이겐 (조용히 운명을 따르기를 원하며,) Da uns dein heil'ger Trost anweht; 다 운스 다인 아일리거 트로스트 안베에트 (당신의 성스러운 위로가 우리에게 임하고) Der Jungfrau wolle hold dich neigen, 데어 융프라우 볼레 홀트 디히 나이겐 (동정녀에게 당신에 친절하게 기울이기를) Dem Kind, das für den Vater fleht. 뎀 킨트, 다스 퓌어 덴 파터 플레에트 (아버지에게 간청하는 아이를 향해서.) Ave Maria! 아베 마리아! (성 마리아.) ---------------------------------------------- [Sir Walter Scott의 영어 원문] Ave Maria! maiden mild! Listen to a maiden's prayer! Thou canst hear though from the wild; Thou canst save amid despair. Safe may we sleep beneath thy care, Though banish'd, outcast and reviled - Maiden! hear a maiden's prayer; Mother, hear a suppliant child! Ave Maria Ave Maria! undefiled! The flinty couch we now must share Shall seem this down of eider piled, If thy protection hover there. The murky cavern's heavy air Shall breathe of balm if thou hast smiled; Then, Maiden! hear a maiden's prayer, Mother, list a suppliant child! Ave Maria! Ave Maria! stainless styled. Foul demons of the earth and air, From this their wonted haunt exiled, Shall flee before thy presence fair. We bow us to our lot of care, Beneath thy guidance reconciled; Hear for a maid a maiden's prayer, And for a father hear a child! Ave Maria. |
Die Winterreise, D.911, Op.81 슈베르트 : 겨울 나그네 중 - 5. 보리수 슈베르트 : 겨울 나그네 중 - 11. 봄날의 꿈 슈베르트 : 겨울 나그네 중 - 22. 용기 슈베르트 : 겨울 나그네 중 - 24. 거리의 악사 가곡집 "겨울 나그네"는 빌헬름 뮐러(Wilhelm Muller)의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 전부 24곡으로 되어 있다. <대강의 줄거리> 실연을 해서 살 희망을 잃은 한 청년이 눈보라치는 겨울에 정처없이 여행을 떠나 방황하며 거기서 느낀 여러 감정을 표현한다. 그런데 끝내 희망을 찾지 못하기 때문에 뒤로 갈수록 분위기가 무거워지며 전편에 걸쳐 어둡고 암울한 분위기가 흐른다. 그리고 제일 끝곡 "거리의 악사"는 찬 날씨에 거리에 서서 수동 오르간을 연주하면서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노래를 부르는 노인의 모습인데 슈베르트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 그는 당시 가난과 질병으로 어려운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겨울 나그네"는 죽기 1년 전의 작품) |
Serenade from Swan Song D 957 슈베르트 : 백조의 노래 중 - 세레나데 슈베르트가 31세로 갑자기 생을 마치자 그를 아끼던 친구들은 유작 14편을 모아 "백조의 노래"라는 가곡집을 출판했다. 그 14곡 중에서는 제4곡 "세레나데"가 가장 유명하다. (아래와 같이 번역했지만...완벽하지 않다.) Leise flehen meine Lieder Durch die Nacht zu dir; In den stillen Hain hernieder, Liebchen, komm’zu mir! 나의 노래가 부드럽게 간청하네, 밤을 가로질러 당신에게; "고요한 작은 숲으로 오세요. 귀여운 사람, 나에게로!" Flüsternd schlanke Wipfel rauschen In des Mondes Licht; Des Verräters feindlich Lauschen Fürchte, Holde, nicht. 나무 꼭대기가 속삭이네 달빛 속에서; "두려워 마세요, 내사랑. 엿보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Hörst die Nachtigallen schlagen? Ach! sie flehen Dich, Mit der Töne süssen Klagen Flehen sie für mich. 밤꾀꼬리 지저귀는 소리 들려요? 아! 그들은 당신에게 애원한다오, 그들의 감미로운 탄식은 나를 대신한 간청이라오. Sie verstehn des Busens Sehnen, Kennen Liebesschmerz, Rühren mit den Silbertönen Jedes weiche Herz. 그들은 이해하죠, 나의 그리움과 사랑의 고뇌까지도. 그들의 맑은 소리는 연약한 마음을 어루만지죠. Lass auch Dir die Brust bewegen, Liebchen, höre mich! Bebend harr’ich Dir entgegen! Komm, beglücke mich! 당신의 마음도 거기 맡기세요. 내 사랑, 그렇게 해요! 나는 당신을 몹시 기다린다오! 오세요, 날 행복하게 해주오! |
슈베르트 : 음악에게 An die Musik 친구 쇼버가 쓴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서 음악을 예찬하는 "음악에게(음악이여!)"라는 제목인데 "음악에 부쳐"라는 이상한 제목으로 번역되어 있다. Du holde Kunst, in wieviel grauen Stunden, Wo mich des Lebens wilder Kreis umstrickt, Hast du mein Herz zu warmer Lieb entzunden, Hast mich in eine beßre Welt entrückt! 그대 사랑스런 예술이여, 그 많은 암울했던 시간들, 인생의 거친 바퀴가 나를 짓누를 때에도 그대는 내 가슴에 따뜻한 사랑을 불지폈고 보다 멋진 세상으로 나를 데려다 주었다. Oft hat ein Seufzer, deiner Harf' entflossen, Ein süßer, heiliger Akkord von dir Den Himmel beßrer Zeiten mir erschlossen, Du holde Kunst, ich danke dir dafür! 종종 한숨 소리가 그대의 하프로부터 흘러나왔지만, 그보다 더욱 달콤하고 신성한 화음이 내게 보다 행복한 시간의 하늘을 열어 주었다. 그대 사랑하는 예술이여, 나는 그것에 감사드린다. |
Heidenröslein (Op.3-3 D.257)
슈베르트 : 들장미
베르너 : 들장미
괴테가 쓴 시에 곡을 붙인 것인데
슈베르트가 1815년(18세)에 쓴 곡도 있고
14년쯤 후에 베르너(Werner)의 곡도 있다.
Sah ein Knab' ein Röslein stehn,
Röslein auf der Heiden,
War so jung und morgenschön,
Lief er schnell, es nah zu sehn,
Sah's mit wielen Freuden.
한 소년이 보았네 장미 한 송이,
들에 핀 장미를.
싱싱하고 아침같이 예뻐서
가까이 보러 빨리 달려가
큰 기쁨으로 바라보았네.
Röslein, Röslein, Röslein rot,
Röslein auf der Heiden.
장미, 장미, 빨간 장미,
들에 핀 장미.
Knabe sprach: Ich breche dich,
Röslein auf der Heiden!
Röslein sprach: Ich steche dich,
Daß du ewig denkst an mich,
Und ich will's nicht leiden.
소년이 말했네: 너를 꺾을테야,
들에 핀 장미야!
장미가 말했네: 너를 찌를테야,
영원히 나를 잊지 못하도록,
참고 있을 수만은 없지.
Röslein, Röslein, Röslein rot,
Röslein auf der Heiden.
장미, 장미, 빨간 장미,
들에 핀 장미.
Und der wilde Knabe brach's
Röslein auf der Heiden;
Röslein wehrte sich und stach,
Half ihm doch kein Weh und Ach,
Mußt' es eben leiden.
사나운 소년은 꺾었네
들에 핀 그 장미를.
장미는 저항하며 찔렀지만
탄식도 신음도 소용없고,
고통을 당해야만 했네.
Röslein, Röslein, Röslein rot,
Röslein auf der Heiden.
장미, 장미, 빨간 장미,
들에 핀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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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나라 어린이 교과서에는
슈베르트의 "들장미가"
"월계꽃"으로 둔갑하고
또 가사 내용도 전혀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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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amunde Overture Op.26 슈베르트 : 로자문데 - 서곡 로자문데는 슈베르트가 26세인 1823년에 여류 작가인 셰지의 희곡 "시페른의 여왕 로자문데"에 붙힌 음악으로 여류 작가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담긴 희곡을 로맨틱하게 그려 놓은 곡이다. "로자문데"의 음악은 모두 10곡인데 서곡, 간주곡, 합창곡 및 무용곡이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서곡은 예전에 썼던 "마술 하프"의 서곡이다. (시간에 쫓겨 새로 작곡하지 못하고 옛날 작품을 그냥 가져다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