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phony no.1 in c minor, op.68 브람스 : 교향곡 제1번 - 제4악장 아다지오 브람스는 내성적이고 신중하여 첫 교향곡을 44세 때에야 겨우 발표. 브람스는 이렇게 술회했다. "등 뒤에서 늘 거인 베토벤의 발자국 소리를 들었다" 그래서 이 곡은 베토벤의 교향곡들과 자주 비교되곤 하며 "베토벤의 제10번 교향곡"이라는 평을 듣는다. 그 중에서도 제4악장의 주제가 인상적이다.

Academic Festival Overture Op.80 브람스 : 대학축전 서곡 1879년(46세) 3월 11일 독일의 브레슬라우 대학으로부터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답례로 작곡한 연주회용 작품이다. 곡의 소재는 당시 학생들이 널리 부르던 4편의 노래. <우리들은 훌륭한 학교를 세웠다>, <나라의 어버이>, <신입생의 노래>, <기쁨의 노래> 여기에 스스로 작곡한 주제도 넣고 기교를 부려 전체를 한 덩어리로 멋지게 묶었다. 브람스의 다른 작품과는 달리 즐겁고 기백이 느껴진다. 브람스 스스로도 제목을 '웃는 서곡'이고 붙일 정도.

Tragic Overture, in D minor, Op. 81 브람스 : 비극적 서곡 Op.81 London Philharmonia Orchestra / Otto Klemperer 밝고 명랑한 '대학 축전 서곡' 직후, 내면에 떠오르는 어둡고 쓸쓸함을 악보로 그려낸 작품. (브람스는 대학축전 서곡을 '웃는 서곡'이라 부르고 이 곡을 '우는 서곡'이라고 불렀다)

Wiegenlied(Lullaby) in Eb major, Op.49-4 브람스 : 자장가 (연주) 브람스 : 자장가 (노래) Angelika Kirchschlager, Mezo Soprano 슈베르트, 모차르트의 자장가와 더불어 널리 사랑받고 있는 자장가. 브람스가 고향 함부르크에서 여성합창단 지휘자로 있을 때 단원 중에 베르타 라는 아름다운 아가씨가 있었는데 브람스가 비엔나로 떠나면서 서로 헤어지게 되었다. 그 후 10년의 세월이 흘렀고 베르타가 이미 결혼하여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브람스는 축하의 편지와 함께 선물로 이 자장가의 악보를 함께 보냈다는 얘기가 있지만, 그게 아니라 1868년 자신의 친척 파버 부인에게 보냈다는 얘기도 있다.

Waltz in Ab major, Op,39 브람스 : 왈츠 Ab장조 함부르크 태생의 브람스는 청년기가 끝나가던 29세에 오스트리아 빈으로 건너갔더니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가 유행이었다. 그래서 왈츠곡을 작곡했는데 시끌벅적한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와는 전혀 다른 맛을 준다. 그 대표적인 곡이 왈츠곡집(피아노 연탄곡) 16곡 가운데 15번째의 A플랫 장조이다. (연탄곡 : 한 대의 피아노에 두 사람이 연주)

Hungarian Dance No.1 브람스 : 헝가리 춤곡 제1번 (피아노 연주) 브람스 : 헝가리 춤곡 제5번 (피아노 연주) Hungarian Dance No.5 브람스 : 헝가리 춤곡 제1번 (관현악 연주) 브람스 : 헝가리 춤곡 제5번 (관현악 연주) 브람스가 170살 되던 해인 1850년, 무명의 바이올리니스트 레미니가 브람스의 고향인 함부르크로 왔다. 두 젊은이는 곧바로 친구가 되어 함께 헝가리를 여행하면서 헝가리 집시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레미니가 음악을 연주하면 브람스가 느낌을 조금씩 메모해 두었고 나중에 21곡의 헝가리 춤곡집을 만들었다. 1869년 제 1·2집 10곡 출판, 1880년 제 3·4집 11곡을 출판 원래 피아노 연탄곡(두 사람이 연주)인데 오늘날에는 관현악 편곡 연주가 많다.

Symphony No.3 in F Major Op.90 브람스 : 교향곡 제3번 - 3. Poco Allegrett 브람스의 교향곡 4개 가운데 제3번이 가장 감성적인데 그 중에서 제3악장이 많이 알려져 있고,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