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ture `Il Barbier Di Siviglia` 로시니 : 세빌리아의 이발사 - 서곡 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름은 "피가로"다. 따라서 이 오페라의 내용은 모차르트《피가로의 결혼》으로 이어진다. ☞ 세빌리아의 이발사 줄거리 ☞ 성남문화재단 공연 실황 (with 한글자막) 한편 이 서곡은 오페라의 내용과는 관계없다. 왜냐하면 시간에 쫓기며 오페라를 작곡하던 로시니가 이미 작곡해 놓았던 다른 오페라의 서곡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라는 오페라의 서곡)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나오는 아리아 로시니 : 세빌리아의 이발사 - 방금 들린 그대 음성 나이 많은 의사 돈 바르트로는 여주인공 로지나의 후견인으로서 그녀의 미모와 재산에 눈독을 들이고 로지나를 자기 아내로 삼으려 하기 때문에 그녀에게 애인이 생길까봐 늘 감시하고 있다. 그러던 중 알마비바 백작이 그녀의 창문 아래에서 세레나데를 부르며 그녀에게 사랑을 호소하면서 자신은 가난한 학생 린도르라고 신분을 속인다. 이에 그녀도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린도로를 사모하며 혼자 노래를 부른다. "방금 들린 그대의 음성" - Una Voce Poco Fa

Overture to Guillaume Tell (William Tell) 로시니 : 윌리엄 텔 서곡 오페라 "윌리엄 텔"은 1207년 스위스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윌리엄 텔에 관한 이야기. 1829년(37세)에 작곡, 실러의 시극을 근거로 하여 만든 4막 5장의 대작이다. (1829년 8월 3일 파리에서 초연) ☞ 윌리엄 텔 줄거리 그러나 전곡 상연에 5시간 가까이 걸리고 비교적 클라이막스가 약하기 때문에 지금은 서곡과 아리아 몇 개만 연주된다. 이 서곡은 모두 4부로 되어 있다. 제1부: 새벽 느린 첼로의 독주로 시작하고, 이후 첼로의 5중주를 주체로 하여 스위스의 새벽을 조용히 묘사한다. 제2부: 폭풍우 제2바이올린과 비올라가 작은 음들을 트레몰로처럼 연결하면서 폭풍을 예고하는 회오리 바람을 묘사한다. 이어 짧은 음을 반복하는 목관들의 연주가 빗소리로 변하며 점점 굵어지고, 점차 많은 악기들이 참여하면서 큰 태풍을 몰아온다. 폭풍은 압정을 타도하려는 애국지사들의 싸움의 상징. 제3부: 고요함 폭풍우가 가라앉은 뒤 잉글리쉬 혼으로 평화로운 선율을 연주한다. 평화를 되찾은 스위스 전원의 풍경이다. 간간이 이에 응답하는 듯한 새 소리도 들린다. 플룻이 새 소리를 묘사하며 연주. 제4부: 스위스 군대의 행진 스위스에 평화를 가져온 군대의 행진과 민중들이 열렬히 환호하는 정경을 묘사했다. 트럼펫의 힘찬 독주와 관악기가 서주를 연주하면, 화려한 현악기의 연주로 행진곡이 시작된다. 나라를 구하기 위해 진격하는 군대의 힘찬 행진.